모델별 고유 아이템 장착
쌍용자동차가 주력 3종 모델에 삼바스타일을 입히고 상품성을 높인 한정판 차량을 내놨다.
쌍용차는 5일 티볼리·코란도 C·코란도 스포츠에 일부 편의사양을 추가한 ‘삼바 에디션’을 출시했다. 삼바 에디션은 오는 9월말까지 한정 판매(티볼리는 8월까지)된다.
삼바 에디션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데칼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아이템이 공통 적용됐다. 각 모델별로도 고유 아이템이 장착됐다.
코란도C 삼바에는 LED 도어 스카프, 테일게이트 LED램프를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센터페시아에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신규 적용하고,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7인치 3D 내비게이션 포함)이 기본 장착됐다.
코란도 스포츠 삼바는 넛지바,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스커프, 스포츠알로이페달 등 아이템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티볼리 삼바는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장착해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삼바 에디션 모델 판매 가격은 △코란도C 2천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천674만원 △티볼리 2천30만~2천310만원(가솔린~디젤)으로 책정됐다.
김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