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귀농·귀촌 1번지’ 등극
의성군 ‘귀농·귀촌 1번지’ 등극
  • 김병태
  • 승인 2016.07.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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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통계조사서
경북 1위·전국 4위 집계
저렴한 토지가격 등 인기
의성군이 2015년 귀농·귀촌통계조사실시 결과 귀농 158가구로 귀농인 유입 전국 4위, 경북 1위에 올랐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5년 귀농·귀촌통계조사 발표에 따르면 귀농은 전국 1만천959가구 중 경북 2천221가구, 의성군 158가구로 전년도 대비 28가구(21.5%), 전국은 1천201가구(11.2%), 경북은 49가구(2.3%), 귀촌은 전국31만7천409가구 중 경북3만5천363가구, 의성군은 1천67가구 전년도 대비 10가구(1.0%), 전국은1만8천052가구(6%), 경북은 475가구(1.4%)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으로 귀농한 가구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50대가 37.3%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60대(26.6%), 40대(19%), 30대이하(11.4%) 순으로 집계 됐다.

이중 30~50대가 67.7%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귀농인의 농촌유입으로 고령화로 인한 우리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의성군이 전국적으로 귀농최적지로 부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등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농작물재배에 적합한 토지 및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타 시·도 보다 토지가격이 저렴해 농지구입이 유리한 점과 의성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등이 귀농인구가 높은 이유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성군은 귀농·귀촌의 적극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도시민유치 홍보와 내실 있는 농촌문화 체험·체득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운영과 안정적 초기정착을 위해 귀농정착자금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귀농농업창업자금 등 영농기반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최재영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개발·운영과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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