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글로벌 역량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국적 언어 문자 발송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각종 교육활동 정보를 출신국 언어로 전달하며 학부모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통신문이나 각종 안내장을 해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문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학력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국적 언어 문자서비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각종 교육활동 정보를 출신국 언어로 전달하며 학부모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통신문이나 각종 안내장을 해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문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학력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국적 언어 문자서비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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