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매매·전세가 상승폭 하락
비수기 매매·전세가 상승폭 하락
  • 김주오
  • 승인 2016.08.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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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0.01%·전세 0.02%↑
전주대비 절반 수준 그쳐
한국감정원이 지난 8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방이 신규공급 부담과 산업침체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2%→0.01%)됐다.

전세가격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전환과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혹서기로 문의가 줄어들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4%→0.02%)됐다.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저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감소로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지고 재건축 예정 단지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공급물량 적체 및 미분양 증가 등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3%)은 신규공급 물량이 많은 대구, 충북과 지역기반산업인 조선, 철강 등의 침체로 거제, 울산, 포항 등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0.01%p)됐다.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문의가 줄어들고 서울 동남권과 충남, 대구 등 일부 지역은 인근 신규입주 아파트 전세 공급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0.00%)은 주택가격 하락 우려로 인한 전세유지 수요로 전북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대구와 충남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충북과 경남은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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