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국가귀속 매장 문화재 첫 인수
의성, 국가귀속 매장 문화재 첫 인수
  • 김병태
  • 승인 2016.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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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박물관 252점 관리

내달께 일반인 공개 예정

군수 “내년 2천여점 추가”
/news/photo/first/201608/img_205684_1.jpg"의성대리리45호분출토-금귀걸이/news/photo/first/201608/img_205684_1.jpg"
의성 대리리 45호분 유적지에서 출토된 금귀걸이.
의성군은 지난 19일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선정 이후, 첫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52점을 인수 했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의성 탑리리오층석탑 주차장조성부지내에서 출토된 유물 50점, 의성 금성산고분군 고분전시관 건립부지내 유적 출토 유물 30점,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의성대리리 45호분 유적 출토 유물 172점, 총 252점을 인수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보관 관리하게 됐다.

그 동안 의성에서 발굴해 출토된 유물은 매장문화재보호와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두 국가에 귀속되어 국립박물관에서 보관·관리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발굴된 중요한 유물들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보관하지 못하고 타기관에서 보관·관리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많았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과 협의해 국가귀속 유물 가운데 의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 위임해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요구해 지난 6월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처로 지정을 받았다.

국가귀속된 유물은 오는 9월 의성조문국박물관 3층 기획특별전시실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우리 박물관이 국가의 소중한 유물을 보관·관리하는 박물관으로 선정됐고, 이번에 첫 유물을 인수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에 삼대문화권 유적지 출토 유물 2천여점을 인수하게 되면 우리 박물관의 위상도 높아지고, 지역주민들도 자부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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