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에는 시교육청에서 매칭해 준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운영 2교를 포함해 총 22교(41명)가 대학생 자원 봉사자 연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들은 체육수업이나 교과 지도, 프로그램 운영 보조, 급·간식 지도, 방과후연계형 교실 운영, 하원지도 등 학교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손병조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돌봄교실을 특색 있고 알차게 꾸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