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종합대책 추진기간 중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 운영, 추석 성수품 수급의 안정적 관리, 가격 과다 인상, 매점매석 등을 지도하고,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 및 권리 구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와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공공기관 주차장(78개소, 2천838면)을 무료 개방하는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도 수립했다.
이와함께 간부공무원들을 포함한 28개 전 부서에서는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연휴기간 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