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 인턴 워크숍 공연
20~21일 양일간 대구문예회관
20~21일 양일간 대구문예회관
기성 연극계의 첫 출발선상에 서 이제 막 꿈을 펴려는 배우들의 워크숍 공연이 진행된다.
대구시립극단은 오는 20~21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인턴 워크숍 공연인 연극 ‘오감·육감’을 공연한다. 대구시립극단의 인턴 워크숍 공연은 올해 처음 기획된 프로젝트. 사실상 정기공연에서는 인턴 단원들이 주요배역을 맡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들의 재능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때문에 이번 공연은 이들의 실력과 지금껏 훈련 받은 연기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들을 역량 있는 배우로 길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짧은 옴니버스 드라마를 시립극단 5명의 인턴배우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보여준다. ‘거기 다 나와 있어요’(작 김향희), ‘카페에서의 담론’(작 최준호), ‘외박’(작 강소진), ‘정리’(작 원아영), ‘물고기들’(작 최보윤), ‘벚꽃이 폈다 지는 사이’(작 박다솔) 등 총 여섯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 10분 남짓한 짧은 공연이지만 그 여운은 결코 짧지만은 않다. 한해정, 손경석, 권성윤, 임시윤, 김유정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천정락 대구시립극단 수석단원은 “사회초년생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턴단원들이 연극 ‘오감·육감’을 통해서 얻길 바라는 것은 연극이라는 작업을 할 때 깊은 고민과 진실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인턴단원들이 자신의 연기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606-6323.
남승렬기자
대구시립극단은 오는 20~21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인턴 워크숍 공연인 연극 ‘오감·육감’을 공연한다. 대구시립극단의 인턴 워크숍 공연은 올해 처음 기획된 프로젝트. 사실상 정기공연에서는 인턴 단원들이 주요배역을 맡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들의 재능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때문에 이번 공연은 이들의 실력과 지금껏 훈련 받은 연기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들을 역량 있는 배우로 길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짧은 옴니버스 드라마를 시립극단 5명의 인턴배우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보여준다. ‘거기 다 나와 있어요’(작 김향희), ‘카페에서의 담론’(작 최준호), ‘외박’(작 강소진), ‘정리’(작 원아영), ‘물고기들’(작 최보윤), ‘벚꽃이 폈다 지는 사이’(작 박다솔) 등 총 여섯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 10분 남짓한 짧은 공연이지만 그 여운은 결코 짧지만은 않다. 한해정, 손경석, 권성윤, 임시윤, 김유정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천정락 대구시립극단 수석단원은 “사회초년생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턴단원들이 연극 ‘오감·육감’을 통해서 얻길 바라는 것은 연극이라는 작업을 할 때 깊은 고민과 진실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인턴단원들이 자신의 연기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606-6323.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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