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기아대책대구본부와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기아대책본부와 KB국민은행이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명절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관내 10개교, 총 60명의 학생들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오만원상당 물품을 각각 지원 받았으며, 지원대상 학생은 각 학교에서 교내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교육장과 기아대책 박원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지원과 지역사회 교육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