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자 멘토링제 업무협의회는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신규임용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력 제고로 교단 지원을 강화하고, 선배공무원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유대감을 형성해 조직에 잘 적응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매달 운영했다.
이번 마지막 업무협의회에서는 2015년 신규임용자인 이수재 주무관이 ‘멘토링 시스템 피드백’이라는 제목으로 멘토, 멘티의 어려움, 멘토링제의 장·단점, 만족도,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 1년 동안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고, 다른 멘토, 멘티들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으며 2015년 신규임용자 멘토링제를 마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신규임용자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멘티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라 실질적 도움이 됐고, 특히 선배공무원의 경험담, 조언 등을 통해 매뉴얼에도 없는 다양한 사례들을 해결, 조직내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근 교육장은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선배공무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업무지식을 훌륭히 전수했으며 신규임용자들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대구교육의 인재로 성장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발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멘토-멘티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