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협 임업인종합연수원,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청송 진성중 연계 목공체험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은 지난 12일 연수원 내 목공실에서 청송진성중학교 조현주, 김은주 선생님과 1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꿈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군에 위치한 진성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진로체험처 연계 꿈찾기프로그램 일환으로 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DIY)체험으로 실시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5년 11월 18일 개원 이후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청소년수련활동제(우리나무에 우리집 가훈을 새겨요)와 경북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교사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청송군 교육지원청과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청소년수련활동, 목공예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증진을 맺기도 했다.

이성권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교육부와 2015년 12월 3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 이후 다양한 숲체험과 목공체험 등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청송군 내에 있는 초중고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며 산림생태·휴양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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