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익숙한 교과서로 최종 정리”
“수험생, 익숙한 교과서로 최종 정리”
  • 남승현
  • 승인 2016.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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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달 앞 마무리 전략은?
실전 훈련·건강관리 유의해야
2017학년도 대입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 특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통해 정리를 하면 된다.

16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지난 6월과 9월 모의 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와 수학나형은 어렵게 출제된 반면 수학가형과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도 지난해처럼 EBS 강의와 교재에서 70%를 연계해 출제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기출문제와 지난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 지금부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각 영역별 문제를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 보면 도움이 되며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수능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잠자는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 독감 예방 주사를 미리 맞고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함께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점수가 더 올라갈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

점수대별로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응용력과 실전능력을 기르고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공식 등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살펴보고 취약한 단원을 중심으로 보강하는 것이 좋으며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대입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와 함께 오답노트 등을 활용해 마지막 정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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