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도서지역 기준 완화
자생종 75% 이상이면 허용
자생종 75% 이상이면 허용
경북 울릉군에 수목원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울릉군은 자생 수목자원 보존 등을 위해 수목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울릉군 내 수목자원은 600여종에 불과해 1천여종 이상의 식물류가 있어야 하는 수목원 등록기준을 맞출 수 없었다.
행정자치부는 도서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자생종 등을 75% 이상(울릉도의 경우 450여종) 갖춘 경우 수목원 등록을 허용하는 도서지역 수목원 등록기준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에 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연간 1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 추가 유치로 입장료 수입(약 4억원 예상)증가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 전곡 마리나항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주재로 개최된 ‘제8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맞춤형 규제개혁의 주요 내용을 이 같이 발표했다.
장원규기자
울릉군은 자생 수목자원 보존 등을 위해 수목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울릉군 내 수목자원은 600여종에 불과해 1천여종 이상의 식물류가 있어야 하는 수목원 등록기준을 맞출 수 없었다.
행정자치부는 도서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자생종 등을 75% 이상(울릉도의 경우 450여종) 갖춘 경우 수목원 등록을 허용하는 도서지역 수목원 등록기준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에 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연간 1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 추가 유치로 입장료 수입(약 4억원 예상)증가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 전곡 마리나항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주재로 개최된 ‘제8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맞춤형 규제개혁의 주요 내용을 이 같이 발표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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