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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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문
  • 승인 2009.11.0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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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해리엇
루이스 피츠허그 지음. 여덟살 '해리엇'은 인생의 비밀을 밝히는 탐정 일을 시작한다.
독설로 가득한 탐정 공책이 친구들 손에 넘어가면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학교가 싫어지고, 부모에게 거칠게 반항하며 점차 변해간다. 이런 해리엇이 자신만의 세상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자기가 아닌 타인들에게도 소중한 자기 세계를 갖고 있음을 탐정 해리엇이 전한다.
엘빅미디어. 총 368쪽, 1만1천원.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
하광호 지음. 우리 모두가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로 입사시험을 치러내고, 어디든 영어가 아닌 곳이 없는 지금을 살지만, 현실에서는 언제나 영어에 쫓겨 다니기만 한다.
이 책은 영어, 그 지독한 세계에서의 희망을 품고자 하는 책으로, 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 하광호의 영어공부법을 담고 있다.
반석출판사. 총 280쪽. 9천800원.

◈항암치료 보양식탁
미이 도시코 지음. 이 책은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엄선된 증상별, 부위별 요리를 소개한다.
암에 걸린 사람은 체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 때 암과 싸워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보강해줄 식단이 필요한데, 중의학은 예로부터 이러한 요리를 개발해 왔다.
그렇다고 이 책이 'OO만 먹으면 암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의학의 일반적인 항암치료법을 부정하거나 거부하지도 않는다.
단지,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투병 과정에서 나타나는 괴로운 증상들을 완화하는 식사요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전나무숲. 총 277쪽. 1만8천원.

◈김형자의 과학이야기
김형자 지음. 'Newton'편집장을 지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저자가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의 주제들을 동화풍의 이야기로 꾸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과학은 교과서 속에만 있는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는 모든 것들의 바탕이란 것을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닮은 주인공들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베이비북스. 총 175쪽. 9천800원.

◈당신은 바보 아니면 도둑
노회찬 외 7인 지음. 이 땅 이 시간 행복하다면 당신은 바보 아니면 도둑이다.
신경림, 박중훈, 오한숙희, 이범, 홍세화, 하종강, 진중권 등 사회에 도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찰을 요구하고 있는 일곱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물신주의와 경쟁 지상주의가 세상을 냉혹하게 만드는 시대에 당신이 행복하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해피스토리. 총 222쪽. 1만3천원.

◈화폐경제학
김병주 옮김. 화폐량의 증가에는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 1994년 첫 출간된 ‘화폐경제학’은 평생을 화폐 연구에 몰두했으며 결국 화폐이론으로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프리드먼(1912~2006)이 화폐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책이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 공포가 높아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이론에서 경제 혼란기 속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경제신문사. 총 340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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