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담수생물자원 연구·전시활동 교류
한·일, 담수생물자원 연구·전시활동 교류
  • 이재수
  • 승인 2016.1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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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세미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 연구 교류를 위해 지난 8일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생물자원의 연구·전시 교류’를 주제로 일본 비와호박물관과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 기관의 담수생물다양성 관련 연구 현황, 교육, 전시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논의된 내용들을 국가 담수생물자원 보전 및 활용 연구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의 보전, 활용, 전시, 교육, 정책 지원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5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비와호박물관은 △비와호 담수생물자원 보전전략에 대한 연구 △비와호 담수생물자원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비와호박물관의 전시 및 교류 △비와호 담수생물자원의 보전가치 제고를 위한 비와호박물관의 국제적 노력 및 협정사례 등 3개 주제를 발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 발굴 및 보전가치 확보를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역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와 교육 활동을 통한 생물다양성 대국민 인식 제고 등 2개 주제를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양 기관의 담수생물자원 연구의 현주소 진단과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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