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채용공고 92.6% ‘전공 무관’…공학계열, 우대 많아
올 3분기 채용공고 92.6% ‘전공 무관’…공학계열, 우대 많아
  • 강선일
  • 승인 2016.1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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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5만여건 분석
의약계열, 우대 비율 ‘2.5%’
올 3분기 정규직 채용공고 10개 중 9개는 전공계열을 보지 않는 ‘전공 무관’ 공고로 등록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3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직무별 채용공고 204만9천272건에 요구된 전공 정보를 분석한 결과, 채용공고 중 92.6%가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전공을 기재한 채용공고는 16만3천695건으로 7.4%에 불과했다. 다만 우대 전공 기재비중은 2014년 3분기 5.1%보다 2.3%포인트, 2015년 3분기 7.1% 보다 0.3%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전체 직무별로 가장 많이 우대 받는 전공은 공학계열로 나타났다. 직무별 우대 전공을 기재한 공고의 31.7%가 공학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고 적고 있었다. 이어 △경상△사회계열 30.1% △예체능계열 19.2%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의약계열(2.5%) △교육계열(3.4%) △인문계열(4.9%) 비중은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연계열 역시 8.2%로 비교적 낮은 비중을 보였다.

최근 3년새 우대 전공으로 선택받는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전공 계열은 경상△사회계열이었다. 2014년 3분기 15.7%에 불과했던 선호도가 올 3분기에는 14.4%포인트나 증가해 30.1%로 나타난 것. 예체능계열 역시 큰 폭으로 선호도가 증가해 2년 전보다 7.7%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선호되는 전공계열로 꼽힌 공학계열은 3년새 선호도 비중이 49.3%에서 31.7%로 무려 17.6%포인트가 감소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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