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자녀로 인해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해소 및 가정의 교육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이 참여해 ‘MBTI성격유형검사, 푸드아트테라피 등의 다양한 심리프로그램과 강연을 2시간씩 총 4주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자녀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심리프로그램을 통해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매우 만족했다.
이상근 교육장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