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새 관광브랜드 유교·선비문화공원
봉화 새 관광브랜드 유교·선비문화공원
  • 김교윤
  • 승인 2016.1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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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구 탐방로 준공 이어
올해 청량산 캠핑장 완공
2018년까지 580억 투입
마을연계사업 설명회 가져
봉화군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군은 29일 명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용역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연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연계사업의 전반적인 조성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580억9천300만원을 투입, 추진 중이다.

2014년 12월 청량산지구 탐방로, 2015년 6월 만리산지구 탐방로, 2016년 5월 낙동강지구 탐방로를 준공했다. 올해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청량산캠핑장을 연말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의 우수한 청정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유산과 더불어 옛 길을 걸으며 선현들의 정신수양 세계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남주 군 문화관광과장은 “청정 자연의 옛 길을 걸으며 주변의 청량산, 낙동강 등 여러 시설을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탄생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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