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박성현, KLPGA 3관왕 ‘미국행’
‘대세’ 박성현, KLPGA 3관왕 ‘미국행’
  • 승인 2016.12.06 10: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LPGA 투어 출전권 확보
고진영, 박성현에 1점 앞서 대상
상금 랭킹 24위 이정은, 신인왕
박성현-고진영-이정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휩쓴 박성현(왼쪽부터)과 대상을 받은 고진영, 신인상에 이정은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평정한 박성현(23·넵스)이 푸짐한 상을 받고 미국으로 떠난다.

박성현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7승을 올린 박성현은 13억3천만원을 쌓아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시즌 평균타수 69.64타로 최저타수상도 받았다.

국내 투어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병행한 박성현은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전담 코치, 캐디와 계약한 박성현은 내년에는 미국 무대로 향한다.

올 시즌 박성현과 경쟁한 고진영(21·넵스)은 출전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주는 대상을 받았다.

고진영은 대상 포인트 562점으로, 박성현(561점)을 1점차로 따돌렸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이정은(20·토니모리)에게 돌아갔다.

이정은은 이번 시즌 28개 대회에 참가. 상금 랭킹 2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감독으로 여자대표팀을 이끈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는 특별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