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이렇게 커왔다> 계명문화대학
<지역대학 이렇게 커왔다> 계명문화대학
  • 대구신문
  • 승인 2009.1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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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교육환경 구축...세계화에 맞는 인재양성
졸업생 1명당 전공분야 자격증 1.2개 취득
재학생 5천명 중 3천여명에 장학금 혜택
계명문화대학은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 라는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62년에 설립됐다. 계명문화대학은 지금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직업인 6만5천여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는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편집자주>

◆문화 클러스트 교육편제 확립을 통한 진로성과 창출

계명문화대학은 특성화 방향을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인 문화(Culture Technology)와 미래 유망산업에 두고 비즈니스·복지문화, 생활환경 문화, 레저·스포츠문화, 아트문화에 맞추고 있다.

계명문화대 쉐턱관.

즉 4CC(Four Culture Cluster)로 교육편제를 개편하고 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수up-학up’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취up-직up’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것이다.

또 자기 주도적인 진로개발, 효과적인 진로지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계명 STEP’프로그램 운영과 명확한 진로설정, 직업탐색 및 분석,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잡카페(job Cafe)를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취업과 진로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의 이같은 노력으로 2009년 2월 졸업생의 전공관련분야 자격증 취득률은 118%(1인당 1.2개)에 이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은 92.7%(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전국 5위, 대구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대학의 우수한 취업 역량을 인정받아 노동부 주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2009년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여성부 주관 `2009년 지역사회 맞춤형 청년여성 등 취업지원사업’ 선정, `2009년 해외 취업연수 기관’ 선정, “2009년 미취업 대졸생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학기술부 및 노동부를 비롯한 대외 공공기관으로부터 취업역량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 전문대학 최초 4년제 학사 배출 및 최고의 편입률 기록

계명문화대학은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인가받아 지난 2월 13일 지역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25명의 학사학위자를 배출했다.

향후 매년 6개학과에서 135명의 학사를 배출하게 된다. 또 4년제 대학 편입의 확대를 위해 계명대학과의 편입학 연계교육협약을 체결하여 100% 편입을 달성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디지털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실습장면.

한편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에 따르면 계명문화대학은 대구·경북 전문대학중 편입률 1위(편입인원 전국 3위) 나타내고 있다.

◆전문대학 최초 입학사정관제 도입과 학비전액 및 특별 프로그램 지원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산업 및 교육환경과 수요자의 요구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대학의 교육 수월성과 경쟁력의 비교우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문화대학은 산업현장의 고도화된 전문기술인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 2010학년도에 `전공리더 육성 특별전형’으로 2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재학 기간중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학업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외국연수 및 특별 교육지원 등 고도화된 인재양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산업체에 질적인 취업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능력배양을 위한 국제화 지원과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 수여

계명문화대학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실체적인 글로벌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존 6개국 15개 대학과의 자매결연 사업과 더불어 지난 4월 51개의 전문대학을 운영중인 일본 자경학원그룹과 7월에는 미국 워싱턴주 `에드먼드 커뮤니티 칼리지’와 캘리포니아주 `AOI칼리지’와 복수 및 공동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계명문화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고 외국 자매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국제교육원의 어학교육 및 캠프, 해외유학·편입, 해외 인턴십 및 문화체험 등의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중국 상해 메카·뷰티아카데미와 창업형 서비스기술교육을 위한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확대를 통한 면학여건 조성

김남석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이 뛰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연간 6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재학생 5천여명중 3천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최근 일본 자경학원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김 총장은 취임후 받은 월급 중 생활비만 제외하고 모은 1억원을 지난 3월 대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회저명인사와 방송인 김제동씨 등 졸업생 및 교수·직원들이 릴레이식으로 장학기금조성에 동참해 2009년 11월 현재 총 5억여원의 외부장학기금을 유치했다.

◆선진 교육환경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

계명문화대학은 6만여평의 캠퍼스에 2만여평의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교육시설 등 최첨단의 멀티미디어적 시설과 기자재를 완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캠퍼스로 선진교육환경을 두루 갖춘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지원과 지식의 보고로 활용되는 2천300여평 규모에 최첨단의 멀티미디어 학습시스템과 2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은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시설이다.

또 시외지역 재학생을 위해 기존의 기숙사이외에 지난 2월 여학생 전용 기숙사를 개관하는 한편, 통학편의를 위해 10대의 스쿨버스를 대구 전역과 대구 인근지역으로 운행하는 등 완벽한 교육편의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인성과 도전의식 및 문제해결 능력의 함양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토순례대행진, 스키 등 15개 종목의 체험연수를 교비로 지원하고, 동산의료원 의료비 30% 감면 혜택, 모든 재학생이 학교생활 중 발생된 신체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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