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정병우)를 방문해 2016년도 생활체육보급 및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체육진흥상을 전달했다.
대구신당초등학교는 체험활동을 통한 행복스포츠 클럽을 조직해 운영하면서 패럴림픽과 스페셜올림픽 종목에 대한 체험수업으로 정서행동 및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보치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켰으며, 비장애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을 배려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통합체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통합체육수업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전한 또래관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장애학생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