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항 의성으로” 유치업무 본격화
“통합공항 의성으로” 유치업무 본격화
  • 김병태
  • 승인 2017.01.23 14: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郡, 공항추진기획단 현판식
주민설명회·홍보 활동
관계기관 협력관계 유지
반대 군민 소통창구 역할도
의성공항추진기획단 현판식
김주수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미래전략단 사무실에 마련된 공항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의성군이 23일 ‘공항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이전 대구공항 후보 지역 가운데 자치단체에 관련 부서를 설치한 것은 군위군에 이어 의성군이 2번째이다.

군위군은 이달 초 ‘공항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단장(6급)을 포함해 공무원 4명이 공항유치 관련 업무를 보게 하고 있다.

군 공항추진기획단은 미래전략단장(5급) 책임 아래 공무원 2명이 대구공항 유치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과 주민설명회, 홍보 등으로 공항유치와 관련한 군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력체계를 유지하는 일도 한다.

의성군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면 이전후보지 선정과정과 이전부지 유치신청까지의 기간을 활용, 찬성과 반대 주민을 포함한 군민과의 소통기회를 갖는 등 향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항이전은 부정적 측면도 존재하고 갈등 소지도 있는 만큼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었다”며“최종 이전부지 유치신청은 지역발전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