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신당리107-1번지 신라공고 서편에 조성 중인 교통종합정보센터는 부지 면적 3천691㎡에 건축 연면적 1천641㎡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은 이미 완공한 상태다.
이 센터에는 영상 기록 CCTV 13기, 문자전광판(VMS) 10기, 교통신호 제어기 29기, 차량감검지기 170기, 영상검지기 1기, 종합상황실 1식, 관망매설 35km, 등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종합 정보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 시는 올해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편입 부지 3천691㎡를 매입하고 진입도로 길이 220m, 넓이 10m 및 센터건축물을 완공하고 관망 18km와 시스템 설치 1차 사업 착공에 들어간데 이어, 나머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 관망 설치 및 시스템 설치 잔여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관광, 재난 및 재해, 택시 콜센터, 버스정보시스템, 시정 홍보 등 종합정보망이 구축되면서,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자동 조절되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폐쇄 회로(CCTV)를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면서, 각종 재해 발생 시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재난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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