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의 몸짓·이야기로 춤을 느끼다
무용수의 몸짓·이야기로 춤을 느끼다
  • 윤주민
  • 승인 2017.03.0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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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문화재단 명아티스트시리즈
국립현대무용단 ‘춤을 말하다’
17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전회(7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공연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명아티스트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렉처 퍼포먼스 ‘춤이 말하다’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국내 무용수들이 펼치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의 무대로, 무용수들의 말과 안무를 통해 선보여지는 공연은 그들의 무용 인생을 이야기로 담았다.

또 무용수들의 일상이 무대 위에서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며, 그들의 춤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말과 안무를 통해 관객과 함께 공연을 나누는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의 스튜디오 안팎의 삶을 공유,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영숙(한국전통무용), 김설진(현대무용), 예효승(현대무용), 임혜경(발레), 김지호(파쿠르) 등이 출연, 각 15분간 자신들만의 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춤’을 쉽고 재미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석 2만원. 053-584-8719.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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