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대회·홍보대사 위촉
대구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희망편지쓰기 대회’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 및 희망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해외 아동 1명 선정해 그 아동에게 우리나라 아이들이 희망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상근 교육장은 희망편지쓰기 일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올해 주인공으로 선정된 필리핀 조슈아 아동에게 “요리사가 꿈인 너의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할께”라고 편지를 전달한 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이 향상되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8회 희망편지쓰기 대회에는 대구지역에서 총 124,000여명(서부교육지원청 관내 53개교 30,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