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선 후보 체제 출범을 위한 첫 인사로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사진)을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이 총장은 지난 1985년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공채에 합격, 2005년 이사관으로 퇴임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3년간 행정 경험을 쌓은 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경북 김천에 출마,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나라가 바뀐다. 나라가 바뀐다는 말은 대한민국이 없어진다”며 “이번 선거는 나라교체를 막는 전쟁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그런 정신으로 전쟁처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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