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발전 마중물 되자”…군정연구단 발족
“의성 발전 마중물 되자”…군정연구단 발족
  • 김상만
  • 승인 2017.04.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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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공직자 105명으로 구성
농업 등 관심분야 집중 탐구
우수과제 내년도 즉시 반영
의성군은 5일 군민회관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슬로건 아래 군정발전연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성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공직자 역량강화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인원을 배정, 운영해오던 시책개발단을 운영해 왔다.

시책개발단은 효율적인 폐교 활용방안 등 6건의 과제발굴의 성과를 냈으나 팀원 간 결집력 및 동기부여가 미약했고 운영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아래 팀원에서부터 과제선정, 활동계획까지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구성해 참여를 신청한 17팀 105명을 군정발전연구단으로 재편성하고 부군수가 총괄해 운영하고 있다.

군정발전연구단 각 팀이 관심분야로 선정한 복지, 농업, 교육, 6차 산업 육성, 인구증가 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과제로 하여 팀별로 수시 연구모임,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도출한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10월경에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 우수과제연구팀에게는 포상금, 해외연수, 평정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즉시 군정반영이 가능한 과제는 2018년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 내부도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 군정발전연구단원 여러분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우리 의성군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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