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략> 내년 10명중 1명 입학사정관제 선발
<대입전략> 내년 10명중 1명 입학사정관제 선발
  • 승인 2009.12.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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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서 37만9천215명 모집
올해 대학 입시에서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이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시험을 치르는 내년에는 더욱 늘어 신입생 10명 중 1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 역시 꾸준히 증가해 내년 선발 예정 비율이 처음 60%를 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이 같은 내용으로 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11학년도 선발하는 신입생 수는 총 37만9천215명으로 올해(37만8천141명)보다 1천74명 증가했다.

이 중 수시에서 뽑는 인원이 23만1천35명, 정시에서 선발하는 인원이 14만8천180명으로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의 60.9%(올해 57.9%)를 차지한다.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선발인원은 총 118개 대학, 3만7천6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9.9%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올해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97개 대학, 2만4천622명, 6.5%)보다도 1만3천6명이 늘어난 것이다.

전형종류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으로 구분되는데,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11만9천123명(51.6%)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지역균형선발, 잠재능력 우수자, 추천자 전형 등의 모집 규모가 확대됐고, 건국대와 중앙대 등은 전문계고 졸업생 가운데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정원 외로 신설했다.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논술고사, 면접ㆍ구술고사 등이다.

이 중 수시 인문사회계열에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82곳으로 올해보다 12곳 늘어났고, 정시에서는 학생부 및 수능 반영비율이 올해와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 33곳, 정시 7곳으로 수시에서 4곳 줄어든 반면 면접ㆍ구술고사 시행 대학은 수시 122곳, 정시 105곳으로 올해보다 모두 늘어났다.

대교협은 이날 발표한 2011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 및 시도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도 올릴 예정이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만든 ‘대입정보 119‘와 전형계획을 요약한 ‘주요사항 일람표’도 각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해 직접 상담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들은 대교협 대입상담 콜센터(1600-1615)로 문의하면 된다.


입학사정관 선발인원 올해보다 1만3천명 증가
수시ㆍ특별전형도 늘고 면접ㆍ구술 비중 확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1학년도 대학입시의 기본 틀은 올해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폭 확대되고 수시와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형요소 중에서는 논술고사의 비중이 줄어든 반면 구술ㆍ면접고사 비중이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수시모집, 전체의 61%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총 모집인원은 37만9천215명으로 올해(37만8천141명)보다 1천74명 증가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덕성여대, 인천대는 각종 집계에서 빠졌다. 이중 수시에서 뽑는 인원이 23만1천35명으로 전체의 60.9%에 달한다.

수시모집 비중은 2006학년도까지만 해도 전체의 48.3%에 불과했으나 2007학년도에 51.5%로 정시모집 인원을 처음 추월한 이후 2008학년도 53.1%, 2009학년도 56.7%, 2010학년도 57.9% 등 매년 높아져 올해 처음 60%를 넘겼다.

연세대의 경우 201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원내 모집인원의 무려 80%(2천721명)를 수시모집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들이 우수 학생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수시 모집 인원을 해마다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상당수 대학은 수시에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미충원 인원은 정시로 이월된다.

◆입학사정관제 대폭 확대 = 올해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년에는 더욱 늘어 총 118개 대학에서 3만7천628명을 뽑는다.

올해보다 실시 대학 수는 21곳, 선발인원은 1만3천6명 늘어난 것이다. 총 모집인원 대비 입학사정관제 선발 비율도 9.9%로 올해(6.5%)보다 높아졌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하는 대학과 선발인원이 117개 대학, 3만4천629명으로 올해(87개 대학, 2만2천787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정시모집에서도 올해(20개 대학, 1천835명)보다 10곳이 늘어난 30개 대학이 2천999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뿐 아니라 잠재력, 미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정부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현행 성적 중심의 대입제도를 개선하려는 취지로 적극 권장하고 있어 이 같은 확대 추세는 앞으로 매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형 다양화 =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를 고려해 선발하는 특별전형 역시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내년에는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11만9천123명(51.6%)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은 기회균등 전형에 전문계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정원 외로 신설했다.

정원 내 특별전형 가운데 수시에서는 체육, 미술, 어학, 정보화 등 특기자 전형으로 117개교에서 7천298명을 뽑고 학교장(교사) 추천, 교과성적우수자, 지역고교 출신자, 국가유공자 등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으로 183개교에서 8만1천919명을 모집한다.

서울대, 건국대(서울), 광주교대 등 40개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만 실시한다.

◆논술 줄고 면접ㆍ구술 확대 = 논술고사의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보는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33개교로 올해보다 4곳이 줄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올해와 동일하게 7개교(서울대, 대전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서울교대)만이 논술을 치른다.

반면 면접ㆍ구술고사는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반영 대학 수, 비중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에서 면접ㆍ구술고사를 활용하는 대학은 122개교로 올해보다 4곳 늘고 반영비중도 20% 이상 반영 대학이 98개교로 6곳 증가했다.

정시에서 면접ㆍ구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105개교로 올해보다 2곳,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도 33개교로 2곳 늘었다.

학생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100%를 반영하는 대학 수가 올해 70개교에서 내년 82개교로 12곳 증가했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이 5개교, 80% 이상 100% 미만 3개교, 60% 이상 80% 미만 6개교 등이며 수능은 100% 반영 대학이 82개교, 80% 이상 100% 미만 81개교, 60% 이상 80% 미만 89개교 등으로 올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사항은 = 수시모집에서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기간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예치금 등록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 간, 그리고 동일 대학이라도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하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면 추가모집에 응할 수 있다.


2011 대입 ‘맞춤형 전략‘ 지금부터 짜야

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올해보다 특별전형이 주류인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이 특징으로, 수험생 스스로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비중이 더욱 증가하고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수가 늘어남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성적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30일 조언했다.

면접.구술고사 비중도 늘어나고 주요 대학이 수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만큼 학생들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입시전략 세워야 = 2011학년도 입시전형은 올해보다 더욱 복잡해지는 만큼 각 대학의 입시전형 특징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해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2011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60.9%인 23만1천35명으로 올해보다 더욱 늘어난다.

고교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공인 외국어 성적, 수상 경력 등 각종 비교과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신의 ‘스펙‘이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에 가장 유리한지를 지금부터 철저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청솔학원은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뿐 아니라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부분을 지금부터 충실히 준비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도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더욱 확대된다는 점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 및 선발인원은 118개 대학 3만7천628명으로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6.5%에서 9.9%로 확대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주요대가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성적과 함께 각종 수상실적, 비교과 성적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지 3년째 접어드는 해여서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한“ 학생선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수험생은 지금부터 자신의 소질과 적성 등을 정확히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수능은 내년에도 ‘절대적 변수’ =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표면적으로 볼 때 올해와 비슷하다.

그러나 수시보다 정시에 비중을 둬 선발하는 대학도 있고,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에서 채우는 만큼 수능 비중은 절대 줄어들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2010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올해도 다른 전형요소 없이 수능만 100% 반영해 선발하는 대학이 일반전형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81개교로 작년보다 10곳 늘었다.

따라서 내년에도 수능성적이 입시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인 만큼 수험생들은 평소 수능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위주의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9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적지 않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수시모집 인원이 늘었다고 무조건 수시 위주로 공부하기보다는 최우선은 수능에 두고 수시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올해 수능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는 하지만 매년 수능 난이도는 기복이 있으므로 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다는 가정하에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학생부 관리도 철저히 해야 = 올해도 많은 대학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그 비중이 더욱 커진다.

특히 학생부 100% 반영 대학수가 인문사회 계열은 올해 70개교에서 내년 82개교로, 자연과학계열은 올해 71개교에서 내년 82개교로 증가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학생부 반영 교과와 학년별 반영비율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자세가 요구된다.

면접ㆍ구술고사 비중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더욱 커져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과 함께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논술을 보는 대학은 33개교로 올해 37개교보다 다소 줄었다.

그러나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소재 주요 대학이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대부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만큼 상위권 학생은 이에도 대비해야 한다.

다른 전형요소 성적이 비슷하다면 당락을 가르는 최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기수 2011 대입 전형위원장 문답

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전형위원장(고려대 총장)은 30일 서울 상암동 대교협 사무실에서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입학사정관제는 실력 있는 교사가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의 학생들을 많이 뽑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불(不)은 올해도 유지되며, 이는 정부가 대교협에 학생선발의 전권을 넘겨주겠다고 한 2013학년도까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위원장 등 대교협 관계자 일문일답.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나.

▲(박종렬 대교협 사무총장) 올해 입학사정관제 예산은 236억원인데 350억원 정도로 늘어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를 하는 40여개 대학에 대한 지원금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지원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입학사정관제를 정부 주도로 하지 말고 대학에 자율성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위원장)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한 기본 방침은 대교협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고 여기서 지침을 만들어 각 대학이 따르도록 할 것이다. 올해 입학사정관제를 잘 시행하는 외국 대학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7차례에 걸쳐 공개강좌를 열었다. 고려대 사범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양성 코스를 마련해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 다른 대학도 혹시 생길 수 있는 객관성,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없애려 최대한 노력 중이다.

(김규환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 다음달 4일 올해 입학사정관제를 하는 모든 대학 총장이 모여 전형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간담회를 연다. 또 같은 달 14일부터 올해 정부로부터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지원받는 47개 대학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작한다. 국민이 납득하는 입학사정관제가 되도록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을 뽑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이 위원장) 입학사정관제는 학교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갖춘 학생들 뽑겠다는 게 기본 핵심이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 고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고가 자체적으로 방과후 학교를 시행한 최초의 고교로 알고 있는데 이처럼 리더십 있는 교장 밑에서 실력 있는 교사가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의 학생을 많이 뽑는 쪽으로 가겠다는 얘기다.

-출신 고교에 따라 뽑겠다는 건가.

▲(이 위원장) 입학사정관들이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서 여러 학교를 많이 다니고 많이 만나야 할 것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헷갈리는데.

▲(이 위원장) 부모들이 솔선수범해서 책을 보면 애들도 책을 보게 된다. 교사들이 애정을 가지고 잘 가르치면 학생들도 따라갈 것이다. 그런 학교가 많이 생기도록 하는 게 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취지라고 생각한다.

-초창기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을 비정규직으로 많이 뽑아서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에서 명문대 입학사정관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활동하는 등 악용될 소지도 있는데.

▲(김 실장) 지난 2월 기준으로 정규직 비율은 20%다. 그전 해의 9%에 비해 증가했다. 대학 입장에서는 검증 기간이 필요한데 이를 거친 사정관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내년에는 많은 사정관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것이라고 한다. 사정관들이 사교육계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대교협도 우려하고 있다. 사교육계로 가기 위한 경험을 쌓으려고 오는 사람을 어떻게 차단할지, 사정관이 사교육계로 가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3불 원칙(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금지)은 그대로 유지되는가.

▲(이 위원장) 그렇다. 정부의 기본 방침이 2013학년도부터 대교협에 학생선발의 전권을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교과부 방침에 따를 것이고 이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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