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본격 시동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본격 시동
  • 김상만
  • 승인 2017.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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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계획안 조건부 협의
미래공간 조성사업 등 골자
2020년까지 총 80억원 투입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안)이 조건부 협의 완료됨으로써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사업’은 2016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경북 3개 시군 중 의성군이 우선적으로 조건부 협의돼 가장 먼저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의성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성키움센터조성, 맘껏어린이공원 그리고 의로운 농부체험교실, 터줏대감 마을탐방 프로그램, 의성아이사랑축제, 좋은 학부모 되기 프로그램 등의 S/W사업과 행복배움놀이길 조성사업, 미래路 조성사업 등의 경관개선사업에 2020년까지 총 80억원(국비 56억원 군비 24억)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의성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이 서로 연계되어 지속 가능하고 상호 발전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사업’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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