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선 유엔 생명공학구상 위원으로 선임된 나도선 울산대 교수가 ‘21세기 여성과학기술 인재육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이상길 대구시 첨복사업추진단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역할과 과제’, 이제훈 영남대 교수의 ‘대구경북 여성과학기술인력 수급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첨복단지 유치에 따른 고급인력 영입과 인적투자가 주요 사업계획으로 제시된 가운데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역할 모색을 토론하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센터장인 이원정 경북대 교수는 “첨복단지는 핵심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고급 인력 유치와 양성이 성공의 관건”이라며 “대구경북지역의 풍부한 여성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