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행정 평가는 2005년부터 지방소비자행정 업무 활성화를 위해 재정경제부(현 지식경제부) 주관 지방소비자행정을 평가해 오다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단체 합동평가로 지난 1년간 소비자행정 추진실적 부문을 비교·평가하고 있다.
이번 합동평가에서 시 부문은 대구시와 인천시가, 도 부문에선 경남도 경북도 강원도가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구시가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소비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추진 △대구시 소비생활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문제 취약계층 1만6천여명에 대한 69회 교육 △소비자교육 교재 총10종, 2만9천650부 제작·배부 △소비자피해 예고제 실시 등의 특수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함께 학생 노인 민방위교육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교육 등 지속적 소비자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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