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호국보훈의 달 마케팅
대구百, 10% 할인·1+1 행사
신세계 ‘멤버스 바’ 이용권 등
이월드, 14~15일 유공자 초청
항공사도 국내선 특별 할인
대구百, 10% 할인·1+1 행사
신세계 ‘멤버스 바’ 이용권 등
이월드, 14~15일 유공자 초청
항공사도 국내선 특별 할인
유통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할인 혜택 제공 등 잇따라 애국 마케팅을 펼친다.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의도에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선 대구백화점은 이달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단, 할인은 본점과 프라라점 매장 정상 상품 구입 시에만 적용되며, 일부 매장 또는 임대매장은 제외된다. 또 오는 6일까지 대백(씨티 및 대구은행)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코오롱스포츠 이월 상품전’, 본점 내 영풍문고는 ‘이달의 도서(베스트셀러)’ 10%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체험형 뷰티편집숍 ‘코스메피아(COSMEPIA)’는 올리브놀 토너(200㎖), 밀키드레스 더화이트 플래티넘 에디션(30㎖), 스위스킨 엔자임 파우더워시(100㎖) 등 제품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1~6일 ‘나라사랑 감사 바우처’ 이벤트를 마련, 이 기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관, 소방관 신분증 제시 고객에게 ‘멤버스 바’ 커피 이용권, 5천원 할인권, 온라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한 커피 쿠폰은 오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온라인 쿠폰은 6월 한달 간 3만원 이상 상품 구입 시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2~6일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등 본인과 가족이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지역 최대 테마파크인 이월드도 14~15일 이틀 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위안 이벤트’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비롯해 모든 놀이시설 무료 이용, 주차 무료, 83타워전망대 및 타워전시관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외식업계와 항공업계도 ‘호국보훈의 달’ 마케팅에 가세했다. 신세계푸드는 6일 현충일 당일 한신뷔페 ‘올반 대구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매장에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한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국내선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두 항공사는 평소 독립·국가·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국내선 운임의 30~50% 할인 혜택에 더해 유족과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게까지 운임의 30% 할인 등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에 한해 기존 고엽제 후유증 환자 혜택에다 동반 보호자 1인에게도 30~5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관련 마케팅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대구~제주 등 국내선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상이자(국가유공자 중 상이를 입은 자) 1~4급 및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비상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3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이스타항공도 국내선 전 구간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 티웨이항공도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에다 국가보훈처 발행 유족증을 제시한 유족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각각 주기로 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선 대구백화점은 이달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단, 할인은 본점과 프라라점 매장 정상 상품 구입 시에만 적용되며, 일부 매장 또는 임대매장은 제외된다. 또 오는 6일까지 대백(씨티 및 대구은행)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코오롱스포츠 이월 상품전’, 본점 내 영풍문고는 ‘이달의 도서(베스트셀러)’ 10%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체험형 뷰티편집숍 ‘코스메피아(COSMEPIA)’는 올리브놀 토너(200㎖), 밀키드레스 더화이트 플래티넘 에디션(30㎖), 스위스킨 엔자임 파우더워시(100㎖) 등 제품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1~6일 ‘나라사랑 감사 바우처’ 이벤트를 마련, 이 기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관, 소방관 신분증 제시 고객에게 ‘멤버스 바’ 커피 이용권, 5천원 할인권, 온라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한 커피 쿠폰은 오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온라인 쿠폰은 6월 한달 간 3만원 이상 상품 구입 시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2~6일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등 본인과 가족이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지역 최대 테마파크인 이월드도 14~15일 이틀 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위안 이벤트’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비롯해 모든 놀이시설 무료 이용, 주차 무료, 83타워전망대 및 타워전시관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외식업계와 항공업계도 ‘호국보훈의 달’ 마케팅에 가세했다. 신세계푸드는 6일 현충일 당일 한신뷔페 ‘올반 대구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매장에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한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국내선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두 항공사는 평소 독립·국가·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국내선 운임의 30~50% 할인 혜택에 더해 유족과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게까지 운임의 30% 할인 등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에 한해 기존 고엽제 후유증 환자 혜택에다 동반 보호자 1인에게도 30~5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관련 마케팅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대구~제주 등 국내선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상이자(국가유공자 중 상이를 입은 자) 1~4급 및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비상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3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이스타항공도 국내선 전 구간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 티웨이항공도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에다 국가보훈처 발행 유족증을 제시한 유족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각각 주기로 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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