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항, 원안대로 여객부두 만든다
울릉 사동항, 원안대로 여객부두 만든다
  • 오승훈
  • 승인 2017.06.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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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선석 반영 결정
접안시설 내 305m 건설
주민들·군의회 ‘대환영’
울릉(사동)항에 여객선 2선석 확보가 최종 결정돼 울릉주민들이 반기고 있다.(본지 3월27일 7면 참조)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표한 울릉항 기본계획 수정계획(변경) 고시에서 여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통해 주민정주기반 개선 및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한다는 기본방향을 추가해 여객부두 305m를 포함하는 수정계획을 변경고시했다.

이에 따라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내에는 보안부두 400m, 해경부두 175m, 어업지도선부두 145m와 여객부두 305m가 건설될 예정이다.

울릉주민들은 “여객선부두가 건설되면 대형 여객선을 유치할 수 있다”면서 “날씨로 인해 여객선이 접항하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햔편 지난해 9월 제3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 고시에서 울릉항의 여객부두가 제외되면서 울릉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울릉항 여객부두 정상화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과 군의회 등은 해양수산부 등을 항의 방문, 울릉항 내 여객부두 건설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울릉=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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