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울릉도에서 경북 수산업경영인, 전국 어업인 대표 및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연합회가 주관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수산인 발전과 권익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사기진작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일본의 독도영토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와 경북수간업경영인 한마당 및 팔도어업인 화합행사, 독도탐방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됐다.
수산업경영인들은 어려운 수산업의 현실을 전 국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경북 수산업발전을 이끌어 나가 것을 다짐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수산업 경영인들 이야말로 우리의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주인공으로 21세기 행복한 어촌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밝혔다.
경북도수산업경영인 도 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으로 지난해 제18회 대회는 포항에서 개최됐다. 시·군별 윤번제로 실시 하고 있다.
울릉=오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