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발굴터 놀이벽 등 갖춰
의성군이 18일부터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신라본역사지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문국박물관(금성면 초전리 223-7) 부지내 약 17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약 1천300㎡ 규모에 세부시설로는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은 초등학생이하 1천원이고 청소년 및 어른은 3천원이다
김주수 군수는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으니,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공간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