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황금장갑'의 밤..11일 화려한 무대
<프로야구> '황금장갑'의 밤..11일 화려한 무대
  • 대구신문
  • 승인 2009.12.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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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를 총정리하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25분부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시즌을 연 프로야구는 역대 최다인 592만5285명을 동원,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이를 기념해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수상 후보자들은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새리 뷰티살롱'에서 오후 1시부터 머리를 손질하고 메이크업을 한 뒤 KIA가 제공한 신형 고급 세단 K7 차량을 타고 4시부터 시상식장에 들어선다.

60분 동안 SBS TV를 통해 전국에 전파를 탈 시상식에는 카라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방송인 현영, 한채아, 홍수아, 채민서, 이윤지, 전세홍, 김혜진 등 인기 연예인들이 공동 시상자로 나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명 타자부문 수상이 유력한 '오버맨' 홍성흔(롯데)은 가수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선보일 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야구용품 브랜드 ZETT에서 만든 '황금장갑'과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준다.

또 최다 득표를 한 선수는 300만원 상당의 CJ상품권도 받는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야구팬들도 VIPS 샐러드권과 ZETT 기념품 등을 선물로 챙길 수 있다.

KBO는 본 시상에 앞서 강봉규(삼성)에게 '페어플레이상'(상금 500만원)을 주고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연다.

시상식 후 만찬장에서 거행될 2부 행사에서는 프로야구 선수와 관객 사이 소통의 질을 높이고 색다른 즐거움을 준 '응원 피켓 이벤트'에 대한 시상(PAVV 40인치 LCD TV)도 열린다.

역대 최다관중을 상징하는 5m93㎝짜리 대형 기념 떡 커팅 행사도 마련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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