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대당 2천만원 지원
경주,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대당 2천만원 지원
  • 이승표
  • 승인 2017.09.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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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희망자 접수
아이오닉 등 6종 55대
경주시는 전기자동차보급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희망자(구매자)의 접수를 받는다.

대당 2천만원이 지원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55대로, 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BMW i3,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등 6종이다.

신청 자격은 12일 이전 만18세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자이다.

보급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하며, 보급대상자로 선정 시 구입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과 완속충전기(300만원 이내)나 이동형 충전기(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인(구매자)은 차량별 지정 대리점에 신청하면 대리점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에 전자접수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환경과 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효철 경주시 환경과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체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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