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민노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유원일 정책위의장과 진보신당 조승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야4당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아프간 재파병을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아프가니스탄 전투병 재파병 동의안'을 일방처리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위 소속인 민주당 문희상, 이용삼, 안규백, 서종표 의원도 "한나라당 소속인 김학송 국방위원장은 여야 합의 없이 22일 국방위를 소집해 파병동의안을 날치기로 처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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