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이광종 감독, 축구협회 대상 공동수상
홍명보.이광종 감독, 축구협회 대상 공동수상
  • 대구신문
  • 승인 2009.12.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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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각각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홍명보 감독과 이광종 감독이 나란히 대한축구협회 대상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23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1층 홀에서 열린 2009 시상식에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이광종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월 이집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한국 단일팀으로는 최고 성적인 8강 진출 쾌거를 지휘했다. 이광종 감독도 U-17 월드컵에서 젊은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8강에 오르는 위업을 이뤘다.

남자 최우수선수에는 올해 고등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소속팀의 왕중왕전 우승에 앞장선 지동원
(광양제철고)과 이리동중의 김승준, `축구신동' 백승호(대동초등)가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선 이민아(포항여자전자고)와 이소담(현대청운중), 송지윤(강릉 성덕초)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연합

2009 축구협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홍명보 전 U-20 대표팀 감독, 이광종 U-17 대표팀 감독
▲특별공헌상= 김태만 포항 사장, 김원동 강원FC 사장, 우상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박희근 교육과학기술부 과장
▲남자최우수선수상= 지동원(광양제철고), 김승준(이리동중), 백승호(서울대동초등), 김윤서(부산 U-12클럽), 김대열(단국대), 진창수(포천시민구단)
▲여자최우수선수= 이민아(포항여전고), 이소담(현대청운중), 송지윤(강릉성덕초), 김효빈(한양여대), 이장미(대교 캥거루스)
▲남자 최우수지도상= 김인완(광양제철고), 한상신(이리동중), 김태엽(광양제철남초), 정수진(부산 U-12클럽), 신연호(단국대), 차승룡(포천시민구단)
▲여자지도자상= 하재철(오산정보고), 김명만(현대청운중), 김평회(강릉성덕초), 이상엽(한양여대) , 박남열(대교 캥거루스), 최덕주(U-16대표팀 감독)
▲남자 최우수심판상= 최명용, 정해상
▲여자 최우수심판상= 김숙희,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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