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
전국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
  • 강성규
  • 승인 2017.1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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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서명운동 출정식도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할 예정인 헌법개정 국민투표에서 지방분권 개헌 관철을 위한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5당 의원들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 국회추진단’은 8일 국회 본청 앞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지방분권개헌 지역회의 위원 등과 함께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식 및 1천만인 서명운동 출정식을 갖고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민의당 유성엽 등 3당 원내교섭단체 소속 공동단장들은 7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개헌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정치권이 ‘지방분권 개헌’에 공감하면서도, 정부형태 등 쟁점에 밀려 핵심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여야가 공감하는 지방분권 개헌안을 확정해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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