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여론조사전
여야, 여론조사전
  • 김상섭
  • 승인 2009.12.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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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MB서민정책 지지도 높다
민주당, 대운하 의심예산 삭감 58%
여야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며, 각 당의 정책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는 지난 주 사회분야 국정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는 서민정책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분야 대표적인 서민정책인 취업후학자금 상환제도와 학원수강 및 수강인력 규제정책은 각각 73%와 73.3%의 긍정평가비율을 보였으며,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외고입시개선안도 67%의 긍정평가를 보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미소금융제도에 65.7%, 보금자리주택에 64.6%의 지지를 보냈다. 영유아 보육비지원 확대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75.7%의 비율을 보였다.

노동 분야는 노조불법파업 엄정대처에 대해 국민 62%가 긍정평가했으며,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에 74.4%, 복수노조허용에 60.1%의 긍정비율을 보였다. 교육,복지,노동분야에 대해 내년도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60%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지난 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58%가 대운하 의심 예산을 반드시 삭감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같은 의견은 20대(73.7%), 화이트칼라(72.6%) 등 고학력층, 호남과 인천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에서는 54.1%가 나왔다. 또 국민 59.2%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넘긴 채 현재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책임이라 생각했고, 현재 민주당의 투쟁방식에 대해 56.5%가 긍정평가를 보였다. 또 국민 55%(대구경북49.6%)는 대운하로 의심되는 보의 높이를 낮추고 보의 개수를 줄여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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