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금창’ “기업의 영향력 입증…연구개발 정진”
금상 ‘금창’ “기업의 영향력 입증…연구개발 정진”
  • 홍하은
  • 승인 2017.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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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브랜드에 제품 공급 노력
금상송채성(대리수상)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 하이코에서 열린 ‘제4회 대구·경북 창조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금상을 대리수상한 (주)금창 송채성 이사.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주)금창 송채성 이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저희 금창이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중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더 연구개발에 정진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창은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무빙파트 전문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후드 및 트렁크 리드 힌지 제품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세심한 데까지 신경을 써서 일의 결과를 인정받자’는 경영이념 아래 지난 1991년 창립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648억원, 수출액 487억, 연구개발 투자액 35억원으로 지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중국 북경 및 충칭 법인을 설립해 수출 증대를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멀티매틱사와 기술협정서를 체결해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지역의 연구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5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금창은 자동차 후드뿐 아니라 자동차 시트 관련 부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럼버 서포트’ 시트 관련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한 가지 부품이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중량의 50% 감소시켰으며 자동차 연비 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송 이사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 연구에 더 집중해 보완할 것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상의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우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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