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밤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인사말에 "경인년 새해에는 소원 성취하시고 기쁨과 희망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로 올렸다.
게시판에 올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에서는 "올해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경제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이 아직 줄어들지 않아서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힌 뒤 "하지만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내시는 우리 국민을 보면서 오히려 어려움은 기회로, 아픔은 힘으로, 부족함은 희망으로 삼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고, 현재의 어려움들도 더욱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장비와 기술보다는 바다에 대한 동경이란 말이 있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길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면서 행복해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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