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8일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서울 시내 5개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 등에서 감염관리 관련 자료와 생존 신생아들 의무기록을 압수하고, 나머지 병원에서는 이대목동병원에 옮겨온 신생아들의 진료기록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사망 신생아들과 함께 입원했다가 사망사건 후 전원·퇴원한 신생아 9명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중환자실) 인큐베이터·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대목동병원의 위생관리 과실 혐의를 입증하는 데 로타바이러스 관련 증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차 압수수색을 통해 평소 이대목동병원 측의 감염예방 조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 등에서 감염관리 관련 자료와 생존 신생아들 의무기록을 압수하고, 나머지 병원에서는 이대목동병원에 옮겨온 신생아들의 진료기록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사망 신생아들과 함께 입원했다가 사망사건 후 전원·퇴원한 신생아 9명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중환자실) 인큐베이터·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대목동병원의 위생관리 과실 혐의를 입증하는 데 로타바이러스 관련 증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차 압수수색을 통해 평소 이대목동병원 측의 감염예방 조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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