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료원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 15년 연속 노사평화 선언식’을 최근 개최했다.
선언식은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및 의료원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3년부터 이어진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5년 연속 노사화합이라는 진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노사 간 믿음과 신뢰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지방 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