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심층조사 참여 등
신속·정확한 통계수립 공로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17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병원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영남대병원은 2016년도 퇴원환자에 대한 표본조사 및 퇴원손상,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 대한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성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통계를 제공해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