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책자 나눠주며 홍보활동
군위군은 지난 3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삼국유사와 관련한 체험이벤트를 실시하고 군위여행 소개소를 운영했다.
이날은 국립대구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마련됐다.
군은 약 1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가족관람객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과 군위군 특산품 시식행사, 삼국유사 관련 책자 및 군위여행안내 책자 배부 등을 통해 군위군의 삼국유사 사업과 여행지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홍보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국유사 테마전시전(국립대구박물관, 군위군, 연세대박물관 주최) 관람객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어린이날에도 국립대구박물관, 삼국유사 군위휴게소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적극적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군위군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