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순)은 지난 7일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인 에덴원(남구 효서길 소재)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에덴원은 지난 1951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이념을 실천해 소외 받는 사람이 없고, 모든 이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이종순 교육장은 아동양육시설 원장 이하 직원들에게 “우리 아이들을 항상 보살펴 주어 감사하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민족 명절인 설에 소외 되지 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격려와 부탁의 말을 전했다.
김원식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에덴원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방문해 주시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어 아이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돼 더욱 더 힘이난다. 덕분에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