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지난 5일 대학 내 교수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6일 필리핀으로 떠나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40㎞ 정도 떨어진 라구나를 중심으로 시설환경 개선,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 20명은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의 담벼락 수리, 초교생 대상의 태권도 강습, 위생교실 운영 등과 함께 홈스테이, 에라스트주립대 방문 등 양국간 문화교류를 담당할 계획이다.
박재철 봉사단장은 “영진전문대 봉사단은 2001년부터 해외봉사에 나서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 많이 알려졌다”며 “올해는 봉사지역을 바꿔 새로운 분위기로 현지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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