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계란 명창’ 스토리, 뮤지컬로 쓰세요
대구 ‘최계란 명창’ 스토리, 뮤지컬로 쓰세요
  • 윤주민
  • 승인 2018.04.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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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재단, 내달 4일부터 대본 접수
대구동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개발을 위한 ‘창작 뮤지컬 대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소재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과 일제강점기 대구아리랑을 음반으로 발매한 대구 동구(불로동 강동마을) 출신의 명창 ‘최계란’에 대한 내용으로 어디에서도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가에게는 저작료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당선 작가의 대본이 완성되면 출연진 및 연출자를 위촉, 충분한 연습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말(또는 12월 초)에 쇼케이스로 제작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개인이면 기성, 신인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고 접수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다.

대구동구문화재단 문무학 상임 이사는 “지역의 인물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만큼 우리 지역에서 저평가 되고 잊혀가는 진정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풍부한 문화자산의 대중화에 기여할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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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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